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엔 나만의 브랜드로 살아가는 사람들
하루에 한 번쯤은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으시죠?
‘나도 언젠가 내 이름으로 뭔가 해보고 싶다’, ‘회사 밖에서도 나를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
미국에서는 이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셀프 브랜딩형 부업, 즉 ‘내 이름을 브랜드화해서 수익을 만드는 방식’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어요.
그리고 놀랍게도, 이 방식은 생각보다 더 작고 조용하게 시작해도 된다는 사실!
오늘은 미국에서 실제로 통하는, 국내엔 아직 덜 알려진 셀프 브랜딩형 부업 3가지를 소개해볼게요.
직장인도, 프리랜서도,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1. 노코드로 만드는 '마이크로 SaaS 서비스'
노코드 플랫폼을 활용해 내가 겪었던 문제를 해결해주는 작은 웹서비스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미국에서는 지금 ‘Micro SaaS(마이크로 사스)’ 열풍이 불고 있어요.
이건 거창한 스타트업이 아니라, 내가 혼자 관리할 수 있을 만큼 작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예약 스케줄러를 캘린더랑 연동해주는 툴
하루 할 일 체크리스트 템플릿을 자동 메일로 보내주는 앱
프리랜서를 위한 간단한 견적서 생성기
이런 것들을 노코드 툴(예: Glide, Softr, Tally 등)로 만들고 월 구독 모델로 운영해요.
장점
IT 전문지식 없어도 가능
월 10~50달러씩 소액 구독자만 모아도 수익 발생
내가 쓴 만큼만 관리하면 되는 구조
단점
초기에는 사용자를 확보하는 게 관건
반복 유저 확보를 위한 UX 설계가 필요
저는 일종의 ‘디지털 자동 자판기’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처음만 잘 만들어 놓으면 꾸준히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가 가능하죠.
2. 뉴스레터 기반 커뮤니티 운영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관심 있는 주제로 독자층을 모으고, 그들과 유료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방식입니다.
미국에서는 ‘Substack’, ‘Beehiiv’ 같은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 노하우를 뉴스레터로 전달하고 있어요.
그런데 단순히 메일을 보내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일정 구독자 수가 생기면 유료 전환을 할 수 있죠.
예를 들면,
마케팅 인사이트를 주간으로 보내주는 뉴스레터
퇴사 후 귀농 일기를 기록하는 시리즈형 콘텐츠
IT 신기술 큐레이션 뉴스 + 관련 링크 제공
장점
이메일 기반이라 꾸준한 관계 형성이 쉬움
글쓰기를 잘 못해도 구체적인 주제만 있으면 가능
작은 유료 커뮤니티 운영으로 확장 가능
단점
시작은 무료 구독자 확보가 필수
콘텐츠 일관성과 지속력이 수익성과 직결됨
지금 한국도 점점 이 모델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지만,
미국은 이미 수천 명 단위의 구독자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을 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블로그형 글쓰기'에서 벗어나, 나만의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
3. 디지털 굿즈 + 자동화 판매 시스템
디지털 파일을 만들어 온라인 스토어에 등록하고, 자동으로 다운로드 판매하는 모델입니다.
‘디지털 굿즈’라고 하면 감이 잘 안 오실 수 있는데요,
쉽게 말하면 PDF 플래너, 스크립트 템플릿, 포트폴리오 디자인, 캘린더, 공부노트, 업무툴 등
이런 것들을 직접 만들고 Etsy, Gumroad, Shopify 같은 플랫폼에 업로드해 판매하는 구조입니다.
미국에서는 특히 ‘디지털 다운로드’만으로 월 수백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장점
한 번 제작하면 반복 판매 가능
글로벌 소비자 대상 판매 가능
내 브랜딩에 맞게 상품 다양화 가능
단점
초기 퀄리티 확보가 중요 (리뷰에 민감함)
상위노출 경쟁이 심한 편
이건 특히 디자인 감각이나 템플릿 구성력이 있는 분들에게 정말 잘 맞아요.
게다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놓으면, 직접 대응하지 않아도 수익이 계속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 수 있죠.
마무리: 브랜딩은 '거창함'이 아니라 '지속성'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퍼스널 브랜딩’은 꼭 유명해지거나 팔로워 수가 많아야만 가능한 게 아닙니다.
오늘 소개한 셀프 브랜딩형 부업들은 모두 '지속적으로 내가 잘 아는 걸 정리하고 공유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해요.
글을 써서 뉴스레터를 만들고,
내가 필요했던 기능을 노코드로 만들어보고,
일 잘하는 도구를 디지털 굿즈로 만들어 파는 것.
결국 이 모든 건 ‘내 이름으로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드는 과정이에요.
당장은 월 몇만 원부터 시작하겠지만, 그 경험이 쌓이면 브랜딩의 힘은 몇 배로 커집니다.
오늘의 요약
미국의 셀프 브랜딩형 부업은 규모보다 ‘지속성’에 있다
복잡한 기술 없이도 시작 가능한 구조 많다
한국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글로벌 전략이다
오늘도 부업 세 가지 알아봤습니다! 퇴근 후가 더 기대되는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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